2024 설맞이 명절선물전, 주요 업체를 만난다
2024 설맞이 명절선물전, 주요 업체를 만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12.11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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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 ‘설맞이 명절선물전(이하 명절선물전)’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어떤 선물을 할지, 가격는 어느 정도가 좋을지 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책을 마련해줬던 명절선물전이 이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예년과는 또다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새로움을 전할 명절선물전에 주요 업체를 소개한다.

 

정직한 농부의 정직한 꿀

◆ 벌이랑 꿀이랑 ◆

꿀이 명절선물로 될까? 된다. 가격과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몇 안 되는 의미 있는 선물이다. 그러나 꿀은 의외로 외국산, 특히 중국산 꿀이 많아 종종 오해를 사기도 한다. 만약 확실한 국내산 꿀로 만든 명절선물이 3~5만 원대라면 누구라도 선호할만한 듯하다. 

‘정직한 농부의 정직한 꿀’을 강조하는 경기도 평택의 벌이랑꿀이랑(대표 이남숙)은 직접 양봉을 통해 꿀을 수확하는 업체다. 

무엇보다 양봉을 테마로 한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 벌이랑꿀이랑은 ▲아카시아 ▲밀감 ▲피나무 등 8가지 종류의 꿀과 벌집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명절선물전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남숙 대표는 “직접 생산한 꿀을 명절선물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믿을 수 있으면서도 저렴한 천연 꿀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전화 : 031-684-0998
•홈페이지 : www.beenhoney.com

 

“완도, ‘자숙전복’ 맛보세요”

천지가전복 

천지가전복(대표 박경남)은 전복 어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자는 취지로 설립된 기업이다.이런 이유로 직접 어가와 계약해 전복을 공급받고, 전복을 전처리·반조리한 후 진공 포장해 유통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박경남 대표는 ‘자숙전복’이라고 통칭했다. 전처리·반조리를 했음에도 실제 가격은 성수기 전복값과 큰 차이가 없다.

즉 어가에게는 1년 내내 안정적인 수입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전복을 꾸준히 제공하는 것이다.

박 대표는 “매스컴의 잘못된 보도로 국민들께서 전복 어가와 전복가격에 대한 오해를 많이 갖고 계신다”며 “앞으로 전복어가 및 공공기관과 함께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전복가격 정보와 유통구조를 국민들께 제대로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화 : 061-555-2098
•홈페이지 : www.천지가전복.com

 

궁중 한정식을 밥상에서 만난다

경복궁프레쉬 

30년 전통의 맛을 가정간편식으로 담는다면? 대표적인 한정식 브랜드 중 하나인 ‘경복궁’ 한정식이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주)경복궁프레쉬(대표 박기덕)의 ‘경복궁홈쿡’ 제품들을 앞세워 명절선물전에 출품한다.

이번에 출품하는 경복궁홈쿡 제품들은 한우불고기와 궁중본갈비, 떡갈비 등 ‘양념육’ 제품이다.

5분 내외의 간단한 조리만으로 경복궁 한정식의 깊은 맛을 집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요리에 소질이 없어도 간단하고 쉽게 그 맛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박기덕 대표는 “최고의 한식이라 자부하는 경복궁의 시그니쳐 메뉴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으로 재현했다”며 “맛은 물론 품격있는 명절선물로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화 : 1644-8647
•홈페이지 : www.entas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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