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역사 내 음식점 위생 수준 높인다
철도 역사 내 음식점 위생 수준 높인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2.13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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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코레일·코레일유통과 업무협약 체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식중독 예방 등 홍보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이하 코레일), 코레일유통(대표이사 김영태)과 지난 12일 철도 역사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약처 전경.
식약처 전경.

주요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확대를 위한 협력 ▲음식점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주방·객석 위생관리 방법 등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협력 등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식약처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현재 KTX, ITX, 무궁화호 등 한국철도공사·코레일유통이 관리하고 있는 철도 역사 내 총 438개 음식점 중 108개가 위생등급 지정 업소로,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모든 음식점이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장소의 식품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가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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