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열악한 소방관 급식 개선… 소방 서비스의 질 제고
열악한 소방관 급식 개선… 소방 서비스의 질 제고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기지역 소방서 근무자를 위한 안정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개선, 그리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 운영 및 시설 개선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되며, 추가 인력 채용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올해 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소방공무원 급식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원거리 소방 근무자들의 급식환경은 더욱 열악해 본인이 급식을 해결하는 등 근무에만 전념할 수 없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소방기관의 급식환경 개선 및 지원을 통해 소속 근무자의 건강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근무자의 복지향상과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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