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한 합리적인 영양식품 '감귤'
건강한 삶을 위한 합리적인 영양식품 '감귤'
  • 편집팀
  • 승인 2011.09.14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귤은 연 평균기온 15˜18℃가 적당하다. 온도가 높을 수록 착과율은 떨어지고 과중은 무거워진다. 또한 온도가 낮아도(과온 21˜22℃) 착색이 나빠진다. 감귤의 수확시기는 과즙 중의 당도, 산함량 및 당산비와 외과피 중 착색도 a값으로 정해진다.

감귤의 출하량조절과 가격안정, 신선과실 공급을 위해 저장하는데 과실비중이 0.85이상으로 부패되지 않고 과육율 75%이상으로 육질이 단단한 과실을 선택해 저장한다. 또한 중량기준 3~5% 예조 후 저장하고 적정 저장온도는 4~5℃, 85% 습도 상태를 유지한다.

저장 후 출하는 시장 상황을 보아가면서 출하하되 15%이상 감량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출하한다. 감귤을 저장할 때에는 동일한 실내 공간 내에 농약, 비료, 친환경 농자재 등이 혼재된 상태로 저장하지 않고, 저장고 내부에 쥐, 족제비 및 조류 등이 서식해서는 안되며, 저장공간 틈새로 일체 출입이 되지 않도록 한다.

 출하시에는 조금이라도 부패된 과실을 골라내야 하며 부패시 발생하는 곰팡이가 과피면, 포장용기에 부착되지 않도록 왁스세척을 한 후 출하해야 한다. 출하되는 포장상자에 담기는 감귤은 외관적으로 흙, 먼지, 오일, 곰팡이, 물기가 없는 과실이어야 한다.

한편 제주의 온주감귤에는 암억제 물질인 베타 클립토키산틴이 과일 1개에 1㎎이상으로 수입오렌지 보다 100배가 더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일본과수 시험장과 교토부립대학 공동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하루에 감귤 1~2개를 먹으면 암 억제 효과가 있으며, 특히 피부암과 대장암 억제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은 암예방과 면역증강, 항균작용 등 건강한 삶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감귤에 함유된 베타클립키산틴은 암 예방 및 면역을 증강시키며 플라보노이드, 구마린은 악성종양의 성장억제, 항균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감귤에 함유된 구연산은 식욕증진에 효과적이며 후식으로 감귤은 합리적인 영양식품이다.

또한 감귤은 칼슘과 비타민류가 다량 함유돼 있으므로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절대 필요하고, 감귤은 여성의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혈색을 좋게 하며, 빈혈증상의 예방과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감귤은 혈액의 산화에서 오는 피로를 어떤 과실보다도 중화시켜 주는 알칼리성 과실로서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작용을 해 준다.

감귤은 발육기의 어린이에게 절대 필요한 칼슘을 보급해주고,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산뜻한 향기와 새콤한 맛은 머리를 상쾌하게 하여 학업 능률을 오르게 한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약 알카리성 체질이 좋다. 곡류중심의 식생활은 산성체질로 기울기 쉬운데 산성화되는 체질개선을 위하여 감귤은 꼭 필요한 영양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