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율선택 급식 운영 성과 공유의 장' 열린다
경기도 '자율선택 급식 운영 성과 공유의 장' 열린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3.12.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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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023년 자율선택 급식 성과평가 심포지엄 개최
사업운영 성과 및 평가보고, 교육공동체 설문조사 결과 등 공유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기교육 실현을 목표로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새로운 학교급식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율선택 급식에 대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이하 경기교육청)이 26일 남부청사에서 '2023년 자율선택 급식 성과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추진한 자율선택급식 정책 및 모델학교 운영에 대한 성과 공유와 평가보고, 주제발표, 참가자들과의 현장소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는 '자율・균형・미래로 온(ON), 새로운 경기교육, 새로운 자율선택 급식'으로 자율 온(ON)은 학생과 학부모의 자율의 힘! 자율선택 급식 바라보기, 균형 온(ON)은 교육공동체의 조화로운 힘! 자율선택 급식 가꾸기, 미래 온(ON)은 지역공동체의 협력의 힘! 자율선택 급식 함께하기 등이다.

이날 현장에는 자율선택 급식 모델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교육지원청 관리자 및 담당자, 자율선택 급식 전문지원단, 성과위원 TF 위원, 시민감사관, 지역주민참여협의회(급식 개선분과), 학부모서포터즈단, 경기도 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2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신풍초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자율 선택 급식 성과와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자율선택 급식 모델학교 학생,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6221명 대상 설문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자율선택 급식 바라보기 ▲자율선택 급식 교육 가꾸기 ▲자율선택 급식 함께하기 주제별로 학생, 예비교사, 학교장, 영양(교)사, 지자체, 교육청지원청 담당자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이 갖는 큰 의미는 자율선택 급식 모델학교 교육공동체,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함께 모여 학교급식 발전방안과 비전을 논의한다는 점이다.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학생 스스로 건강하게 선택할 수 있고 공동체를 위해 배려하는 인성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한 기본"이라며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협력으로 자율선택 급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의 힘을 키우고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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