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형마트 등 가공식품‧농수산물 총 269건 검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급업체 대상 안전 관리에 만전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급업체 대상 안전 관리에 만전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올 한 해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적극적인 행보가 눈에 뛴다.
이천시가 지난 26일 기준 관내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과 농·수산물 등 총 269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내용은 ▲가공식품에 대한 식품 유형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 확인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수산물에 대한 요오드와 세슘의 방사능 검사 ▲유전자변형식품(GMO) 정성검사 ▲도시락 제조업체 식중독균 검사 등으로,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받았다.
앞서 이천시는 2023년 1년 동안 식품제조·가공업소 197건, 집단급식소 155건 등 식품위생업소 총 4701개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 및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수거와 검사를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라며 "업종별 위생 취급 여부와 개인 위생관리 등을 점검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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