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소규모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서울 강북구, 소규모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1.08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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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조로 지역아동센터‧종합사회복지관 등 점검
급식소 운영현황‧위생상태 점검, 영양교육도 병행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청 전경.

이번 점검은 아동급식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 공급업체의 겨울방학 준비상황 및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는 오는 31일까지 아동급식 담당 및 지역아동센터 담당이 2인 1조로 지역 내 아동센터 20개소,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식품위생법 제88조(집단급식소)와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점검은 소규모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체크리스트에 의한 현장 확인 형태로 진행되며, 점검 방문 시 센터장 및 종사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점검 내용은 급식소 운영현황 및 위생 상태 점검, 식중독 노출 가능성 여부와 취사 장비‧냉장고 등 급식기구 확인, 식재료 보관상태 및 유통기한 확인, 식단표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현재 강북구 지역 내 꿈나무 카드 가맹점은 총 2685개소로 한식이 1408, 중식 109, 양식 49, 일식 90개, 기타 제과점762, 편의점 267개소로 총 762개소이다. 불친절 및 위생 관련 민원이 제기된 곳은 별도로 보건소 위생관리 부서에서 점검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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