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 방문해 급식 및 식음료 위생점검
식자재 공급사인 동원홈푸드와 식당 운영사 하이원리조트 찾아
식자재 공급사인 동원홈푸드와 식당 운영사 하이원리조트 찾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장이 지난 1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올림픽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 물류센터와 선수촌 식당을 찾아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올림픽은 총 79개국에서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정선·평창·횡성에서 개최된다.
특히 조직위와 식약처는 선수촌 식당에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 처장은 조직위 임원들과 함께 ▲식자재 보관창고의 청결상태와 온도관리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사관 및 식중독 신속 검사원 운영 ▲조리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을 살폈다.
오 처장은 “대회기간 중 안전한 식재료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와 조리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위생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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