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동계청소년올림픽 식음료 상황 점검
식약처장, 동계청소년올림픽 식음료 상황 점검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4.01.14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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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 방문해 급식 및 식음료 위생점검
식자재 공급사인 동원홈푸드와 식당 운영사 하이원리조트 찾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장이 지난 1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올림픽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 물류센터와 선수촌 식당을 찾아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올림픽은 총 79개국에서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정선·평창·횡성에서 개최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이 지난 11일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 식당을 방문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 식당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조직위와 식약처는 선수촌 식당에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 처장은 조직위 임원들과 함께 ▲식자재 보관창고의 청결상태와 온도관리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사관 및 식중독 신속 검사원 운영 ▲조리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을 살폈다.

오 처장은 “대회기간 중 안전한 식재료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와 조리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위생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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