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이탈리아 토마토식품 국내 유통 맡는다
CJ프레시웨이, 이탈리아 토마토식품 국내 유통 맡는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4.03.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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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와 협약 체결
"국내 유통망 활용해 외식 식자재 시장 적극 공략 계획"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이탈리아 대표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중 하나인 '프라텔리 롱고바디(Fratelli Longobardi)'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프라텔리 롱고바디와 유통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프라텔리 롱고바디는 1988년 설립된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다. 하루 평균 1200t의 신선한 원재료를 가공해 토마토 홀, 토마토 페이스트, 파스타 소스 등을 제조한다. 

CJ프레시웨이가 이탈리아 대표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중 하나인 ‘프라텔리 롱고바디(Fratelli Longobardi)’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
CJ프레시웨이가 이탈리아 대표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중 하나인 '프라텔리 롱고바디(Fratelli Longobardi)'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국내 유통망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식자재 마트, 단체급식장 등 다양한 경로에 프라텔리 롱고바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유통 상품은 토마토 통조림류다. 한국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은 '토마토 홀'이다. 삶은 플럼 토마토를 통째로 담은 제품으로 원재료의 깊은 풍미와 과육의 식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롱고바디 프라텔리의 파비오 대표는 "한국은 식문화 트렌드를 앞서가는 시장으로 '롱고바디'의 이름을 걸고 만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적극 소개하고 싶은 곳"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폭넓은 판로와 높은 수준의 고객 신뢰도를 갖춘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하게 됐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최근 외식 식자재 시장에서는 기존에 전문가층에서 주로 찾았던 수입 브랜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글로벌 소싱 역량을 적극 활용해 정통성과 인지도를 갖춘 유명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에 다양한 고품질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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