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 72억원 증액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 72억원 증액
  • 하상범 기자
  • 승인 2011.12.15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상급식 예산 472억 신규 편성

경기도의 내년도 예산에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예산이 72억원 증액됐고 학교 무상급식 관련 예산 472억원이 새로 편성됐다.

경기도의 내년도 예산은 15일 15조 2359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각종 개발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당초 경기도가 편성했던 15조2642억 원보다 283억 원이 줄어든 규모로 확정된 것.

이번 예산에서는 친환경학교급식(일명 무상급식) 예산이 472억 원 증액되고, 328억원에 불과하던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예산도 72억원 증액됐다.

급식관련 예산은 이번 예산편성 과정에서 최대 쟁점사안이었으나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13일 도의회에서 극적으로 합의했고 경기도가 의회를 존중해 합의안을 받아들이면서 증액됐다.

김주삼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