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방기기 업체인 (주)HK가 27일 MBC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주방기기 전체를 협찬했다고 밝혔다.

HK는 경기 양주 MBC세트장 내 150평 규모의 ‘아리랑 주방’에 HK의 대표상품인 살균보관고, 식기소독고, 가스조리기구, 작업대, 소쿠리 운반카, 손세정대 등 주방에서 사용되는 각종 제품들을 통째로 협찬했다.

이외에도 외식주방용 키친 블럭과 오븐 등 신규 사업품목들까지 협찬에 포함시켜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호텔과 레스토랑 등 외식업계의 문의가 늘어가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최지현 HK 홍보기획부 대리는 “고급 한식당을 배경으로 한 음식드라마이기에 HK의 사업분야와 상관성이 높았다”며 “HK의 전통적이고 고급스런 제품이미지와 일치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근 붐을 형성하는 한식의 세계화나 한류열풍과 함께 드라마 자체가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여 해외바이어들에게 좋은 홍보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감상을 전했다.
 

한편 MBC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한식을 소재로 삼아 운명적으로 얽힌 두 여성 요리사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총 32부작이며 성유리, 전인화, 주상욱, 이상우, 서현진 등이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