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개청 50주년,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한다!
농진청 개청 50주년,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한다!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2.05.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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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까지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려

 

 
1962년에 설립된 농촌진흥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녹색혁명 50년, 미래도전 50년’을 주제로 지난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50년의 도전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정관계인사 및 태국 및 필리핀 농업부차관 등 아시아·아프리카 대표, 농식품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에는 반세기 동안 국민에게 풍성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선진화 초석이 돼온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의 성과가 집중 조명 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적인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의 구축에 주춧돌을 놓은 신용화씨가 석탑산업훈장, 국산국화 ‘백마’의 일본수출에 크게 기여한 국중갑 농업인과 고품질벼 25종과 최고품질의 삼광벼 등의 보급에 기여한 최임수 박사가 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23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기후변화, 에너지고갈, FTA 등 글로벌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농업생명기술 혁신으로 국민의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미래비전을 선포해 새로운 50년에 대한 도약을 다짐한다.

약 4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념행사는 학술, 문화, 국제행사가 동시에 열려 농업전문가, 농업인은 물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광용 농진청 차장은 “농진청은 과거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국민의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며 “국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초일류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행사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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