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흑미로 쌀국수 만든다
진천군, 흑미로 쌀국수 만든다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3.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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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전국 최고 품질의 흑미(黑米)를 원료로 한 쌀국수가 개발된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회의실에서 문백특수미 작목회와 ㈜버들식품,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으로 재배한 흑미를 이용, 가공식품(생거진천 흑미 쌀국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단지와 연계, 특수미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쌀국수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으로 판매될 경우 외화 획득과 함께 생거진천 브랜드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흑미는 백미보다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B1, B2, E, 무기질, 인, 철, 칼슘 등이 풍부하며 아미노산, 라이산 등을 많이 함유, 노화방지와 변비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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