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및 간식의 위생상태 점검
경기도가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직장어린이집 121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워킹맘들이 걱정스러워 하는 급식 및 간식의 위생상태와 안전 여부를 비롯해 야간연장 보육 시행여부, 사업장 근로자 자녀 우선 보육 여부 등 2~3교대 근무 여성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단독 수사 권한이 있는 도 특사경과 공조해 위법하거나 의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며, 위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행정처분, 기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재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최근 가사 육아 등 부담으로 경력단절현상 지속되는 등 여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워킹맘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