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7일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지역농·축협 조합장·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간 3만t의 벼 처리능력을 갖춘 통합RPC는 이물선별기를 비롯, 색채선별기·자동 포장(소포장) 로봇, 고품질쌀 전용 생산라인 등 60여 종의 최첨단 기계장비를 갖추고 있어 <청원생명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농산물우수관리제(GAP) 시설 인증을 받은 위생적이고 안전성이 확보된 생산라인을 구축해, 수도권 대형마켓 등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신택 오창농협조합장은 “새로운 통합RPC 시설 준공으로 <청원생명쌀>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져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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