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 동력 ‘약용식물 산업’ 발전방안 찾는다
미래성장 동력 ‘약용식물 산업’ 발전방안 찾는다
  • 김선미 기자
  • 승인 2012.11.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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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심포지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이하 농진청)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약용식물산업발전연구회와 함께 ‘약용식물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앙과 지방자치 약용산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경남농업기술원 함양약초시험장에서 개최되며 대학, 국공립연구소, 산업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약용식물산업 발전 방안을 찾고 약용작물의 생산부터 산업화까지 관련 산학연, 민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정책과제 발굴과 고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각 분야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지는 이번 심포지엄은 ▲약용식물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약용작물 연구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 ▲지리산 약초 산업화 방안 ▲색소이용 약용작물 생산성 향상 방안 ▲약초이용 건강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사례 등 4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진청 박충범 약용작물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용식물산업 관련 유관기관과 식품회사 등 산업체, 생산자, 소비자 단체를 어우르는 산학연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인 약용산업의 새로운 수요 창출과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농진청 약용작물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 4만여 약용작물 농업인들의 작지만 강한 농가 실현을 위해 약초산업을 약 6조 4천억의 가치가 있는 국민 생활공감형 새로운 수요 창출 녹색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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