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초교생 대상 바른 먹을거리 선택 교육 실시해
안양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실시된 학부모 교육을 이수한 학부모가 직접 보조강사로 식생활 교육에 참여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의 대상은 7개 초등학교 약 1천 60명으로 주로 1학년에서 3학년 까지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수업내용은 식품 첨가물을 주제로 과자류나 음료에 많은 첨가물이 사용되는지, 그 첨가물이 끼치는 유해함을 알려주며 OX 퀴즈, 식품첨가물 시연 및 실습, 동영상 강의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실시되는 식생활교육은 관양 및 명학, 양지, 중앙초교 등 7개 초등학교 38개 학급 1천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학교급식팀 담당자는 "대상 학교의 참여와 열의가 많아 내년에는 이 교육을 점진적으로 늘릴 예정"이라며 "교육을 이수한 부모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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