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영양관리서비스산업을 알아본다
외국 영양관리서비스산업을 알아본다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2.12.05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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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12월6일 잠실롯데호텔서 국제심포지엄 개최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 외국의 영양관리서비스산업 소개를 통해 보건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회장 윤진숙)와 함께 오는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에메랄드룸에서 ‘Preventing Chronic Diseases: Nutrition management service to control chronic diseases’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만성질환 예방을 주제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가 3번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정부, 기업, 학계의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미국, 호주, 일본 및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관리서비스 동향과 향후 가능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제1부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보건영양학자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Dr. Barry Popkin의 식생활 변화추이와 비만 및 만성질환과의 관계에 대한 방대한 연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미국 워싱턴대 Dr. Graham Colditz가 미국에서의 건강위험도 평가 도구 개발과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호주의 정부기구인 CSIRO(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의 Ms. Pennie Taylor ▲노스캐롤라이나대의 Dr. Barry Popkin ▲미국 Nutriinfo.com(누트리인포닷컴)의 Dr. Mia Jang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 ▲진흥원 보건산업정책단 김초일 단장이 만성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각국의 노력과 제외국의 영양관리서비스 산업 동향 그리고 진흥원에서 개발해온 영양관리를 위한 건강위험도 평가도구에 대해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와 보건산업에 관심 있는 학계, 연구계, 정부기관 및 보건산업계 관련자는 누구나 사전등록(cnpp@khidi.or.kr)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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