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 7g 섭취, 뇌졸중 7% 하락
섬유소 7g 섭취, 뇌졸중 7% 하락
  • 윤선경 기자
  • 승인 2013.04.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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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즈 대학교 연구팀은 1990~2012년 발표된 8개의 연구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섬유질이 뇌졸중 예방에 얼마나 좋은지를 산정해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섬유질을 7g 가량 섭취할 때마다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7%씩 줄어든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다이앤 스리플리턴 교수는 “전곡(가공을 최소화한 곡물) 밀가루로 만들어진 파스타 1인분, 그리고 과일이나 채소 샐러드 2인분에 대략 7g의 섬유질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뇌졸중의 고 위험군인 비만한 사람이나 흡연자,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내용은 최근 발행된 미국의 ‘뇌졸중’ 저널에 논문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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