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저염 김치와 저염 신메뉴 선봬
현대그린푸드, 저염 김치와 저염 신메뉴 선봬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3.09.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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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김치보다 염분 30%↓… 채소와 과일로 나트륨 배출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500여 급식업장에 저염 김치를 제공하는 등 나트륨섭취 줄이기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김치 제조 전문 업체인 진미푸드와 공동으로 올 3월부터 저염 김치를 개발, 염도가 2.0~2.2%인 일반 김치의 염분을 30% 줄여 1.46%로 낮췄고 젓갈사용은 최소화 하면서 대신 굴소스를 사용해 나트륨 함유량을 줄였다.

저염 김치는 이미 지난 5월 병원급식 중심으로 제공됐으며 9월부터 500여개 급식업장에 매주 1회 이상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을 활용,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담백한 두부,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감자, 현미밥을 함께 볶아 만든 ‘저염두부감자볶음밥’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가지를 저염 고추장을 이용해 요리한 ‘저염가지고추장볶음’ ▲체내 축적된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기 제거에 효과가 있는 단호박을 연근과 함께 튀겨 저염간장소스에 버무린 ‘저염단호박연근강정’ ▲제철 과일인 사과와 부추를 올리브 오일에 버무린 ‘사과부추오일샐러드’가 제공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저염 김치 개발을 시작으로 매달 저염 신메뉴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염 식문화를 선도하면서 고객의 올바른 식생활을 잡아 주는 등 국민 건강 증진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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