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직장·학업 위주의 사회 분위기를 가족 위주로 전환하기 위해 매월 셋째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날-패밀리데이(Family Day)'로 지정하는 범국민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부는 패밀리데이 캠페인을 관공서뿐만 아니라 기업체, 학교 등도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조, 학교 차원에서 당일 야간 자율학습을 중지할 것을 권유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21일 첫 실시되는 패밀리데이에 가족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 97개 건강가정지원센터, 10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액자 만들기, 가족레크레이션, 영화상영 등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가족 프로그램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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