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광주김치문화축제'가 열흘간의 행사를 마무리하고 1일 폐막했다.
김치 명인 대상에는 김옥심씨가 선정돼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을, 최우수상에는 김은희씨가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받았으며, 문근순씨와 오정숙씨가 우수상을, 조정숙씨 등 14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김치문화축제에서는 '김치는 문화다'는 슬로건으로 '김치주제관' '김치산업관' '김치문화관'등 3개 전시.판매관이 운영됐으며, 식객거리, 남도 특산물거리, 광주 5미(味) 식객투어 등 미향 광주의 맛과 남도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알리기 위한 장터도 열렸다.
또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김치담그기 체험관과 신청자들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던 김치 명인들의 김치아카데미, 김치와 야채, 유기농 등 축제소재와 연관된 내용의 공연들로 구성됐던 김치예술무대 등의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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