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ㆍ인천 강화군 '농특산물 장터' 열어
충북ㆍ인천 강화군 '농특산물 장터' 열어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1.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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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한국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농특산품 판로 확대 등을 위해 3일부터 3일간 서울 노원구 중계2동 중계근린공원에서 '2009 충북 명품농특산물 장터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올해 3번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친환경농산물과 수출농산물 등을 선보이는 명품농산물 홍보관과 지역 농.특산품 및 축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또 전통 볏짚공예 체험장, 도토리묵, 도토리전, 고추전, 올갱이(다슬기) 국밥, 단양마늘 음식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충청향우회 노래자랑, 노원구민 화합 한마당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주최 측은 "소비자와 농민이 만나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는 도농 상생.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6~8일 '2009 강화 농특산물 한마당'을 연다. 농협 강화군지부 주관으로 경기도 고양시 농협고양하나로마트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강화쌀과 배, 포도, 고구마, 순무, 쑥, 인삼, 전통주 등 강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싼 가격에 판매된다. 가족 단위로 장터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사물놀이 공연과 떡메치기 행사, 순무김치 담그기 시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강화 농특산물 판매 행사"라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김장 준비로 바쁜 주부들이 저렴한 가격에 강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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