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의 계절이 왔다. 광어는 고단백, 저지방, 저열량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부드럽고 소화가 잘 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국민 생선이다. 또한, 광어의 근육에 있는 단백질이 인체 내에서 장내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돼 항산화 작용과 항고혈압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그러나 이런 광어의 효능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류오염 유출과 진도 여객선 사고 등으로 광어 소비가 위축돼 광어 양식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전략양식 연구소와 한국광어양식연구학회 광어연구회(회장 명정인)는 광어 양식

미역과 다시마, 콩나물과 숙주나물…. 우리 주위에는 이처럼 생김새는 비슷한데 이름은 다른 채소들이 많다. 헷갈리는 대표 채소들을 알아봤다.파프리카 VS 피망 파프리카와 피망은 알고 보면 같은 채소다. 개량된 피망이 우리나라에 파프리카라는 이름으로 들어오면서부터 두 채소를 다른 것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다만 대체로 피망이 녹색인 것에 비해 파프리카는 주황, 노랑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또한,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강해 샐러드에 많이 쓰이며 피망보다 비타민 C가 2배로 풍부해 기미와 주근깨 예방에 효과적이

여름에 깻잎을 먹으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깻잎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에 방부제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깻잎은 고소하고 향긋한 맛이 강해 누린내가 나는 고기와 궁합이 맞다. 특히 비타민과 칼슘, 철분이 풍부해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주므로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하면 좋다.노화방지·피로 해소 효과 톡톡 깻잎의 비타민C는 피부 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를 효과적으로 막아 노인들에게 좋은 식재료다. 또한, 피로 해소 효능도 뛰어나 만성피로를 느끼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깻잎을 섭취하면

후덥지근한 날씨에 식욕 저하와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비타민과 무기질로 지친 간을 달래고 입맛을 돋우어 주는 3가지 먹을거리를 소개한다. 소화 촉진, 위장 튼튼 ‘부추’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부추는 간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작용을 하는 효능을 지녔다. 부추는 100g당 비타민A는 0.5㎎, 비타민C는 37㎎이 들어 있고 비타민 B1, B2도 풍부하다.또 부추는 식초와 결합하면 간 보호 및 피로해소와 에너지 충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이런 부추와 맛이 잘 어울리는 새우

마늘냄새를 없애는 데 가장 효과적인 과일이 ‘사과’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오하이오 대학 연구팀은 최근 실험 참가자들에게 생마늘을 먹게 한 뒤 입에서 나는 냄새를 측정한 이후 참가자들에게 마늘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게 했다.그 결과 마늘 냄새를 없애는 데 사과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마늘을 먹은 후 냄새가 나는 이유는 마늘에 들어있는 메틸황화물이라는 성분이 섭취 후 소화될 때 파괴되지 않고 호흡과 땀 등을 통해서 배출되면서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이다.연구를 주도한 셰릴 베링거 박사는

최근 피부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에 따라 노화방지 및 예방에 좋은 노인급식 식재료와 과일을 알아봤다. 먼저 노화방지에 좋은 식재료는 검은콩, 시금치, 브로콜리, 해조류 등이 있다.특히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하며 시금치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노화방지 식품이다.그리고 브로콜리에는 칼슘과 섬유질도 많지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와 항암효과

여름은 과일의 계절이다. 이에 따라 단체급식에서도 후식으로 과일을 제공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과일 껍질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가 늘어 곤란을 겪는다. 하지만 과일껍질을 버리기 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전자렌지 내부 청소, 레몬 껍질 레몬껍질에는 표백 성분이 있어 누렇게 변색된 빨래나 행주를 삶을 때 넣으면 누런 때를 깨끗이 없애준다. 삶을 수 없는 합성 소재의 옷은 레몬껍질을 갈아 즙을 내 물에 섞고 하루 정도 옷을 담가두면 된다. 탈취 효과도 있어 세탁 후 은은한 레몬 향이 옷에 벤다.그릇에 물과 레몬껍질을 담아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 주고 입맛을 돋우어 주는 단체급식 메뉴 중 하나가 ‘쌈’이다. 쌈을 포괄적으로 정의한다면 ‘신선한 잎채소를 이용해서 밥과 반찬을 싼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잎채소라고 함은 채소의 이용부위별 분류방법 가운데 잎줄기를 먹는 모든 채소를 가리킨다. 하지만 쌈채소의 종류가 다양하고 생김새가 비슷해 구분하기가 힘들다. 이에 그 종류와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봤다.다양한 종류의 쌈채소 고기를 먹을 때 보통 쌈장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기 마련이다. 특히 단체급식에서의 고기 메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월 하루 설탕 섭취를 성인 기준 6티스푼(25g) 이하로 줄이도록 권고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대한민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당 하루 당류 섭취량은 2008년 56g에서 2011년 65.3g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설탕 속 과당, 지방으로 전환 당류 과잉섭취는 만성적인 알코올섭취처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하며 체내 포도당 농도를 급격하게 올린다.이때 체내에서는 이를 정상범위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

음식 마지막에 썰어 넣으면 파릇한 청량감에 맛까지 개운하게 하는 ‘파’는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다.특히 이미 그 효능이 널리 알려져 서양 요리에는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메뉴에도 고명으로 사용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뜻밖에도 파를 편식하는 어른들도 많다. 우리 식단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파의 영양성분과 조리법을 알아봤다.파의 잎, 비타민A 토마토 2배 서울아산병원의 발표에 따르면 파 100g당 비타민B1은 0.04mg, 비타민B2는 0.06mg이지만 파 특유의 방향 성분인 황화아릴에 의해 비타민B1

‘한국에 두릅이 있다면 외국에는 아스파라거스가 있다’고 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 중 하나인 아스파라거스. 한국식품공업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는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항산화 식품으로 아스파라거스를 추천하고 있다.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활성화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더불어 혈액순환 개선과 노화,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르트산과 아스파라긴산을 비롯해 비타민C, B1, B2, 인, 칼륨,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지질함량과 열량이 낮아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아스파라거스 10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장 샘 렌보그 박사(Dr. Sam Rehnborg·사진)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한국인들은 무, 양파, 배추 등 백색채소를 주로 먹는데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섭취해야 건강하게 늙을 수 있다”고 조언 했다.그렇다면 채소의 색은 어떻게 분류할까?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소의 색깔에 따라 그린푸드, 레드푸드, 블랙푸드, 옐로푸드, 화이트푸드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효능이 다르다.세포 재성 돕는 활력소 ‘그린푸드’먼저 그린푸드는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데 그린푸드에 들어있는 엽록소와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봄 기운과 여름 더위가 함께 찾아와 식욕 저하, 피로, 춘곤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미국 폭스 뉴스에 소개된 노곤해진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더불어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주는 5가지 식재료를 알아봤다.피곤? 상큼하게 날려줄 감귤류 과일 다량의 비타민C가 함유된 오렌지, 레몬, 자몽 등은 신진대사 촉진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하루에 60mg의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를 500mg이상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운동을 하며 소진 될 위험이 있기 때문.한편 자몽은 다이어트에도 좋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한 아이가 절대 먹으면 안돼는 식재료가 있다.파이낸셜 뉴스는 아이의 소화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질병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등 생후 12개월 미만인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색재료를 소개했다.분유와 달리 살균과정만 거친 ‘생우유’ 소화기관의 발달이 덜 된 아이에게 생우유를 먹이면 장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가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가공처리 된 분유와는 달리 우유는 살균과정만 거쳤기 때문에 장이 약한 아이는 특히 섭취를 피해야 한다. 특히 심한 경우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