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수산물 이용한 이벤트로 거부감 줄이기
[2차]수산물 이용한 이벤트로 거부감 줄이기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4.10.14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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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홈푸드 동원산업지점 김지현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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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산물 메뉴 배정 회수는 어느 정도인가?
평균 2주에 1회, 빈도수가 많을 경우 주 1회 제공한다.

Q. 수산물 제공시 가장 중점을 두는 사항은?
수산물 메뉴 제공 시 조리방법의 다양성에 중점을 둔다. 구이, 튀김, 조림, 찜, 탕 등 최대한 다양하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주찬을 제외한 나머지 부찬을 선호메뉴 위주로 구성한다.

Q. 수산물 제공시 제기되는 불만사항은 무엇인가?
생선은 조리 직후에는 맛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비린내와 함께 기름이 생겨 불만이 제기된다.
소량 음식을 하는 경우 바로 조리 후 제공이 가능하지만 400~500명이 한꺼번에 먹는 단체급식의 경우 한계가 있다. 최소한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2~3번 나눠 추가 조리하고 적온배식으로 온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Q. 영양사로서 수산물의 급식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수산물 메뉴가 제공될 경우 한 달에 1회 정도 이벤트를 운영해 고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본사에서는 특별한 날, 행사 등에 참치가 해체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신선하고 맛있는 참치 회를 공급하는 ‘참치행사’를 선보여 급식 이용객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Q. 수산물 메뉴가 제공 되는 날, 잔반에 차이가 있나?
식수인원은 분명 줄어드는 편이다. 하지만 잔반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 메뉴가 미리 공지되기 때문에 수산물을 선호하는 이용객들이 주로 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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