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메론맛 우유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균이 검출됐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김해공장에서 지난 3월 31일 생산한 메론맛 우유로 외부 공인기관에 품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나 4000박스(박스당 32개) 전량 회수 조치됐다. 해당제품은 유통기한이 11일까지다.
빙그레는 현재 해당라인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살모넬라균은 장내세균과(enterobactr- iaceae)로 장티푸스균처럼 사람에 질환을 일으키는 종류, 게르트너균(gartner)처럼 동물에 감염돼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종류, 말의 유산균처럼 가축에만 병원성이 있는 종류 등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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