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석학들, 건강 효능 조명
해외 유명 석학들, 건강 효능 조명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5.08.21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람회 첫 날 심포지엄 박람회, 국내외 석학들 주제발표

박람회 첫 날인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특별행사로 ‘인류 식문화의 근간! 갯벌 천일염! 웰빙의 근거’를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금섭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고 소금의 종류에 따라 인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학술적으로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 마이클 앨더만 교수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소금과 고혈압, 건강 등과 관련해 미국과 프랑스의 저명한 석학들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모은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의과대학(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마이클 앨더만(Michael H. Alderman) 교수는 ‘나트륨섭취와 건강:과학과 가이드라인의 충돌’을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앨더만 교수는 “인종과 개인에 따라 염분 섭취 제한에 대한 반응이 다르며 염분을 섭취했다고 해서 반드시 혈압이 높아지는게 아니다. 염분섭취를 심혈관 사망과 결부시킬 만한 충분한 증거도 없다”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 프랑소와 앙드레 알러트 교수

프랑스 Chair ESC Dijon의 건강정보 의료평가 소장인 프랑소와 앙드레 알러트(Francois-Andre Allaert) 교수는 ‘고혈압을 감소시키는 소금:소금짋의 임상학적 연구에 대한 증거’와 관련해 주제 발표한다.

이날 강연에서 알러트 교수는 염화나트륨과 키토산 관련 연구를 통해 특정한 화학적 절차에 따라 염소(Cℓ)로 고혈압을 저하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전통적인 소금(NaCℓ)을 NaCℓ+키토산 3%로 바꿈으로써 눈에 띄게 혈압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사실은 소금의 고혈압 유독성 감소 모의실험을 통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채수완 교수의 ‘소금의 건강기능 효과’와 국립목포대학교 함경식 천일염연구센터장의 ‘미네랄이 많은 천일염은 일반소금에 비해 신장 섬유화를 완화 시킨다’ 등 국내 연구진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