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연대, 2차 총파업 예고 
학교비정규직연대, 2차 총파업 예고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10.14 15: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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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연대·교육당국, 마지막 교섭도 결렬
학비연대, “17일 총파업 들어갈 것“ 밝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교육당국과 진행 중인 집중교섭이 지난 11일 결렬되면서 지난 7월에 이은 제2차 총파업을 오는 17일 결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양측은 지난 11일까지 임금 인상과 근무조건 개선 등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느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학비연대 측은 교육당국에 ▲기본급 5.45% 인상 ▲호봉 1단계 상승 시 근속수당 인상액 5000원 상향 ▲지역 간 상여금·맞춤형복지비·명절휴가비 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당국은 ▲기본급 1.8% 인상 ▲단계적 처우개선 등을 주장하고 있어 양 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학비연대 관계자는 “교육청이 제시하는 건 올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타결하자는 것이어서 답답하다”며 “교섭이 교육청 내 보수적 관료들에 의해 막혀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한 해에 5.45%의 급격한 기본급 인상은 시·도교육청 입장에서 부담이 되기에 단계적 처우개선 입장도 이해해 달라”며 “전국 시·도교육청과 균형을 맞추어 지속적으로 처우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학비연대 측 50명은 지난 1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집단단식에 돌입한 상태이며, 서울시교육청 정문앞에서도 15일째 단식농성을 시도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 3개 노조가 연합해 구성한 연대회의는 지난 7월에도 3일간 총파업을 진행해 파업 첫 날 2800여 개교에서 2만 2000여 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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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2019-10-14 19:44:45
세금을 잘못쓰고있네...
파업 가자~
차이도 모르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