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연, 전통누룩서 장 염증 개선 효과 ‘효모’ 선발 성공
한식연, 전통누룩서 장 염증 개선 효과 ‘효모’ 선발 성공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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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향미로 발효주 제조 종균 국산화에 활용할 것”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 한식연)은 장내 염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효모를 전통누룩에서 분리, 선발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한식연 전략기술연구본부 전통식품연구단 이장은 박사팀은 전통누룩인 ‘공병곡’으로부터 유산균과 같이 정작작용(창자의 연동 운동으로 섬유소 따위가 창자를 청소하여 변비를 개선하는 일)이 뛰어나 프로바이오틱 효모로 알려진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보울라디 효모 균주를 분리해냈다.

이 박사팀은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보울라디 균주는 장에 도달해 정착하고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2배 이상 뛰어나고, 장내 염증 개선 효과가 우수해 프로바이오틱스 효모 균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식품연 이장은 박사팀은 전통누룩 '공병곡'에서 장내 염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효모를 분리, 선발해냈다.
한식연 이장은 박사팀은 전통누룩 '공병곡'에서 장내 염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효모를 분리, 선발해냈다.

또한 “양조 시 뛰어난 향미 특성을 보여 장내 건강 기능성이 부여된 발효주 제조에 종균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혔다.

이 박사팀의 성과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략미생물유전체사업을 통해 지난 7년간 수행한 연구결과의 일부다.

한식연 김재호 기획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로 수입산 제빵효모를 대신해 양조효모의 국산화에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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