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 전북대와 공동캠퍼스 구축에 연합
식품연, 전북대와 공동캠퍼스 구축에 연합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2.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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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첫 공식 학술포럼 열고 협력사업 현황 발표
'전북 생명산업 육성전략' 주제로 기조강연 토론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은 15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이하 전북대)와 함께 '제1회 전북대학교-한국식품연구원 학술포럼'을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에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대학-연구기관 혁신융합 공동캠퍼스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식품연구원과 전북대가 15일 첫 공동학술포럼을 열었다.
한국식품연구원과 전북대가 15일 첫 공동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식품연과 전북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은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생명산업 범위와 육성전략'을 주제로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수만 전북대 교수는 '과채류의 과잉 퀘르세틴에 따른 건강 이상 예방을 위한 현장형 검출 센서 개발’에 대해, 최영민 식품연 기업솔루션연구센터장의 '푸드테크 기술확산을 위한 원시 식품 데이터의 이미지 변환 기반 딥러닝 기술 개발'에 대한 발표가 각각 이뤼졌다.

포럼에 앞서 양측은 지난해 5월 연구개발 협력 및 학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학·연 협력사업과 기술 컨설팅 등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형희 원장은 "이번 포럼은 전북대와 함께 추진한 첫 공식 학술포럼으로써 식품연-전북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며 "식품연은 앞으로도 학계와 지속적인 연구활동·교류 등을 통해 국가 식품연구는 물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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