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 및 비리 근절을 위한 ‘2014년 제2차 학교급식 반부패 대책 실무 협의회’를 지난 20일 서부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납품업체 대표가 참석한 2014년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 하반기 보고 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활동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특히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매월 실시하는 급식품 입찰을 보다 탄력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에 대해 각 학교와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

농정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하영효)은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 ‘실시간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협력사업’의 첫 번째 대상국인 라오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달 26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촐라마니(Xaypladeth Choulamany) 라오스 농림부 기획협력국장을 비롯해 농업통계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를 진행했다.완료보고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라오스 식량안보정보시스템을 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전문가들과 함께 홍삼농축액의 부정 유통을 막을 수 있는 원산지 판별 기술을 개발했다.홍삼은 전체 건강기능식품의 약 40%(2013년)를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 시장이다. 그러나 안전성이 의심되는 저가의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둔갑, 유통돼 국내산 재배 농가와 산업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이번에 개발한 홍삼농축액의 원산지 판별기술은 DNA와 근적외선분광분석기와 전자코 등 첨단 분석기기를 동시에 활용한다.홍삼농축액을 만드는 과정에서 DNA가 많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13~'14년 국내산 쌀 1만2353건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99.5%가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이내로 확인됐고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56건(0.5%)은 생산단계에서 즉시 출하를 차단했다고 밝혔다.쌀 안전성조사는 포레이트, 카벤다짐 등 농약 245개 성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또한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전남 시 군에서 생산된 볏짚을 먹은 한우 49마리가 농약(포레이트) 중독으로 폐사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 농협울산지역본부는 학교급식 지역 우수 농산품 구매 확대를 위해 급식납품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학교급식소영양사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 체험 간담회’를 28일 열었다.참가자들은 김 치 등 음식가공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시식회도 가졌다.현장 체험업체는 두물골식품(주)(김치), 돈흥원(두부), 울산지역농협연합RPC(쌀), 울산축협농협육가공공장(식육) 등 7개 업체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학교 급식소 납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과 사용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고자 신고 제도를 정비했다.전북혁신도시 신청사 이전에 따라 부정‧불량 농자재신고센터를 갖추고 100만 원이던 무허가 밀수 농약 신고 포상금도 200만 원으로 조정해 지난 21일부터 시행했다.특히 밀수 농약은 주로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가의 농약으로 주산단지 농가에 은밀히 공급된다. 이 농약은 주로 배의 생육촉진용이나 응애 등 병해충 방제용으로 중국 등에서 들여오고 있다. 밀수업자들은 점조직 형태로 이동하며 판매하고 있어 피

형편이 어려운 학생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영양사들이 나섰다.한양대학교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3일 ‘투한자선콘서트’를 열었다. 두 기관의 첫 글자를 따 명명한 콘서트에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소속 영양사와 임직원, 한양대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한양대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콘서트 수익금과 11월 말까지 별도의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한양대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선콘서트 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잔반 없는 날’ 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지난 26일 전남농업교육협회 간부학생으로 활동 중인 전남지역 농생명계 특목고 학생 20여명을 초청,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공사의 특목고 출신 신입사원들과 함께 향후 취업을 위한 멘토링을 실시했다.지난 9월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aT는 전국 대학생 대상 미래인재 육성 조직인 YAFF(농식품 미래 기획단)의 회원들을 나주 사옥으로 초청해 공사 사업 설명과 현장견학 등의 활동을 시행했으며 이번에는 지역의 우수한 특목고 학생들을 초청한 것이다.이 밖에도 aT는 사회공헌활동의 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공동으로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 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한국 수출 농수산식품 기획전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청와대 사랑채는 일 3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이 약 80%를 점하고 있어 對중국 수출 농수산식품 홍보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청와대 사랑채에서의 수출 농수산식품 기획전시는 지난 8.12일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보고됐으며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문화부․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청와대 ‘사랑채’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5일 관내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점검 했다.이날 설동호 교육감 이하 전 간부공무원은 새벽 검수시간에 맞춰 학교별 급식현장을 직접 방문, 식재료 검수 및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위생적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또 평상시 식재료 안전성검사와 조리용구 미생물검사, 세균 오염도 측정 등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대전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김문근 과장은 연이은 학교급식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사고 예방과 안전한 대전 학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천공식품’(경기 양주시 소재)’이 수입신고하지 않은 산삼을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한 ‘서암식 군왕 산삼’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5년 10월 7일, 2015년 12월 19일, 2016년 3월 27일, 2016년 3월 31일, 2016년 5월 21일, 2016년 7월 6일, 2016년 8월 18일까지인 7개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인 경기 양주시에서 회수토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4일 겨울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지원코자 아동급식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18세 이상인 경우 고등학교 재학생도 포함) 중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족,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맞벌이 또는 장애인 가구, 보호자 부재나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정의 아동 등이다.이외에도 구는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담당 공무원 등이 추천하는 아동도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아동에게 지원되는 1식당 4000원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에 미국 학생들이 뿔났다.최근 현지 학생들은 SNS를 통해 '건강 급식'을 비판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특히 학생들은 이 건강 급식이 먹을 것도 없고 맛도 없다고 비난했다.미국 학교는 미셸 오바마의 적극적인 지지로 비만 예방을 위해 급식 한 끼를 열량을 850㎉로 제한하는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650㎉, 중학생 700㎉, 고등학생 850㎉ 등 나이대별 열량 제한은 물론 나트륨은 줄이고 채소와 과일은 과거보다 두 배나 늘렸다.그러나 고열량,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강석아 영양교사의 아톱푸드 힐링밥상 ⑰ 재료 (2인분) 밤고구마 또는 호박고구마 250g(2½개:찐 고구마), 검정깨 2큰술, 현미 쌀가루 5큰술, 쑥가루 ½큰술, 두유 약간(반죽이 되다 싶을 때 사용)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 찐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볼에 넣고 으깨어 준다. 2. 으깬 고구마에 현미 쌀가루 5큰술, 쑥가루 ½큰술, 검정깨 2큰술, 소금 약간을 넣고 치대면서 반죽이 되다 싶을 때 두유로 반죽 농도를 조절한다. 3. 치댄 반죽을 도마 위에 넓게 펴고 손바닥으로 눌러 약 5mm 두께로 만들어 우유병 뚜껑을 눌러 동근 모양을 찍어 낸다. 굳이 홍두깨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모양은 네모 모양 등 원하는 대로 만든다. 4. 고구마검정깨 만주가 24개가 만들어졌으며 오븐용 팬

최근 음식문화의 변화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이다. 이와 같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농촌진흥청 답작과에서는 밥쌀용, 가공용 및 기능성 쌀 품종개발에 역점을 두고 농가, 산업체, 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쌀의 가치를 증진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산업화연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쌀 시장은 최근 2년새 50% 이상 성장했고 지난해 기능성 쌀 시장규모는 48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쌀 시장의 약 6% 정도 차지하고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13년까지 총 226개 벼 품종이 국가목록에 등재했다. 이중에서 160품종은 밥쌀용, 기능성 및 가공용 등으로 개발된 특수미는 66품종이다. 이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먼저 성장기 어린이 발육촉진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필수아미노산

계란은 주변에 흔한 식재료이지만 대중화된 계란요리는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프라이, 계란장조림 정도쯤이다. 특히 단체급식 메뉴로는 계란찜, 계란탕 정도 외에는 대중화된 요리가 없는 실정이다.가장 쉬운 계란 요리인 계란프라이 역시 단체급식 현장의 여건상 배식 메뉴에 넣기가 쉽지 않다. 즉 짧은 시간에 계란프라이 100~200개를 일일이 만들어 배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때문에 단체급식에서의 계란메뉴는 손에 꼽힌다. 특히 학교의 경우 8살부터 많게는 65세의 교사가 함께 급식 하다 보니 메뉴를 선정하는 영양(교)사들의

▶재료(100인 기준)삼치 13kg, 생강 0.3kg, 소금 0.05kg, 후추 0.01kg, 유자청소스 2kg, 식초 1kg, 설탕 0.4kg, 진간장 0.5kg, 전분 0.3kg▶만드는 방법1. 삼치는 쌀뜨물에 유수해동 후 소금, 후추로 밑간해 체에 받쳐둔다.2. 소스는 배합해 준비한다.3. ①의 삼치에 ②의 유자소스 1/2로 양념해 6시간 이상 재운다.4. 오븐을 건열 250℃로 예열한다.5. 오븐팬에 삼치가 겹치지 않게 담고 8분간 굽는다.6. ⑤의 구운 삼치에 남겨둔 1/2의 소스를 1회 도포해 3분간 굽는다.7. 노릇하게 구워진 삼치는 접시에 담고 생강채를 고명으로 올려 제공한다.메뉴 개발자가 말하는 ‘삼치유자소스구이’는?매번 제공되는 삼치구이를 색다르게 맛볼 수 있도록

▶제 철：10~2월▶열 량：178Kcal (100g)▶보관온도：-20℃~0℃▶보 관 일：1개월▶효 능：고혈압 예방,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달삼치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특히 농어목 고등어과 어류 가운데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다.다른 어종과 달리 계절에 따라 함유하는 지방 농도 변화가 심해 지방이 많이 축적된 늦겨울과 봄철에 가장 맛이 뛰어나다.그리고 다른 어종에 비해 살이 매우 연해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 회를 뜨기가 어려워 살짝 얼려 회를 뜬 다음 와사비(고추냉이) 간장에 주로 찍어 먹는다. 흔히 삼치는 껍질 채 생선회를 뜨는데 껍질과 육질 사이에 향이 나는데다 껍질 채로 씹어야 특유의 쫄깃쫄깃한 맛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