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로 만나는 2014 우수급식산업대전
화보로 만나는 2014 우수급식산업대전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4.07.04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식 관련 각계 기관 참관, 실무자 역대 최대 방문… 출품업체 만족도 높아

 

▲ 2014 우수급식산업대전 전경 일부
▲ 급식 관련 다양한 제도를 홍보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 제1회 단체급식 주요 기구(국솥) 공개 시연회를 참관하고 있는 대한급식신문사 최석철 발행인, 서울시의회 김인호·김형태 의원 (사진 왼쪽부터)
▲ 제1회 단체급식 미래 발전 포럼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조경은 사무관, 경상대학교 정덕화 교수, 한양대학교 엄애선 교수, 경희대학교 윤기선 교수, 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전국GAP생산자협의회 김용호 부회장, 인천시학교운영위원연합회 김재권 회장 (사진 왼쪽부터)
▲ 전시기간 중 적극적인 부스운영으로 단체급식 관계자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주)에취알에스
▲ 서울학교급식박람회의 우수 급식운영 사례관에 소개된 서울 12개 학교의 급식운영 홍보 판넬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활동사례 및 운영 노하우, 홍보방안 등을 공유한 센터장과의 간담회
▲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대한민국식품명인 홍보관
▲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 서울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참가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올본’


출품업체·기관 인터뷰
우수급식산업대전이 ‘단체급식 전문 전시회’라고 말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급식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올해 다양한 출품업체들이 단체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제품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자신있게 홍보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업체부터 매년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는 업체까지 4일간의 소회를 들어봤다.

 

 

 

 

 

 

 

GAP 정책 제대로 알렸던 계기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조용준 주무관


학교급식에서 GAP(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제도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수관리 인증 농산물의 정책 방향과 가격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특히 GAP 정책을 잘 알지 못했던 학교 관계자들에게 많이 홍보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다음에도 지속해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전하고 간편한 기자재 관심 높아
▶ 하인스 박근영 대표이사

매년 그랬지만 이번 전시회는 특히 단체급식 업무 관계자의 참여가 굉장히 높았다. 특히 자사 홍보부스를 찾아온 이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기자재는 일명 ‘문이 사라지는 컵소독기’였다.
이 제품은 당기는 문이 아닌 옆으로 밀어 문이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만들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도꼭지 없이 손을 씻고 바로 건조할 수 있는 손세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급식의 자존감 높이는 귀한 전시회
▶ 에취알에스 정홍식 대표이사

우수급식산업대전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많은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봤지만 초점이 확실한 전시회는 처음이다. 그래서 관람객 한 명 한 명이 모두 귀했다.
특히 마지막 날이 토요일이라서 관람객이 다소 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 우수급식산업대전은 급식의 자존감을 높이는 귀한 전시회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학교급식 구매 실무자 참석 높아
▶ 선경산업 임재원 과장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급식의 구매 권한이 있는 행정실장과 영양(교)사 등 실무자의 참석이 높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기존 제품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 신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수급식산업대전만의 특징인 군급식 관계자 참여 또한 높았다. 특히 방위사업청 관계자에게 군급식소의 손소독기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입찰에 노력해 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단체급식 관련 업체 참가 더 많아야
▶ 한국탑 조원철 대표이사

급식 식자재는 온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과거에는 냉장식품의 온도관리에만 중점을 뒀다면 지금은 냉장관리에 더 철저하다. 이에 따라 자사 제품은 HACCP에서 권고하는 기준온도에 맞춰 관리할 수 있다. 학교급식 관계자보다는 운송업체의 관심이 높았다.
그리고 내년에는 급식 관련 분야별 좀 더 다양한 업체의 출품으로 명실상부한 급식 전문 전시회로 거듭나길 바란다.

 

 

 

 

 

 

 

 

 

 

 

 

 


4일간의 짧은 기간, 계약 체결 높아
▶ 대원주방뱅크 이경자 실장

급식 전문 전시회답게 일반 관람객보다 급식 관계자의 참여가 높았다. 특히 영양(교)사, 조리사(원)의 방문이 많았다. 급식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진 제품은 ‘칼라식판’이었다. 이는 이제 단체급식이 디자인까지 고려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식판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칼라식판은 싫증나지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4일간의 짧은 전시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 체결이 꽤 많았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안 제공… 알찬 시간
▶ 에코씨앤아이 정창헌 대표이사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신속해야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지침이 없어 학교를 포함한 단체급식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 홍보부스를 찾은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와 관련 식품업체 관계자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는 행운을 얻어갔다. 이들에게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안에 대한 정보 제공과 논의를 진행, 알찬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급식 관계자와 계약 확정
▶ 자연과친환경 영농조합법인 남상대 대표이사


칼슘의 왕 ‘톳’의 효능을 알고 있지만 제공 방법을 모르는 영양(교)사들이 많았다. 이에 (사)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고정순 소장과 함께 개발한 톳 레시피 북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교, 노인요양원, 어린이집, 군부대 급식 관계자가 자사 제품을 급식에 반영하겠다고 확정 또는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골치 아픈 음식물쓰레기, 해결 방안 전달
주식회사 오앤케이테크 그린사업부 장성기 본부장
음식물 쓰레기는 현재 단체급식을 포함한 모든 식품 사업장의 가장 골치 아픈 부분이다.
특히 단체급식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의 냄새와 시간, 처리비용 등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기자재에 관심을 두고 고민한다.
하지만 자사에서 개발한 제품은 음식물 쓰레기를 끓여 수증기로 만들어 기계 내부에 장착된 에어컨으로 냉각, 계절과 관계없이 냄새 없이 경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객에게 제품 활용법 전달
▶ 동아오츠카 이동식 과장


자사의 제품은 일반판매 70%, 학교(급식과 매점)에 30%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학교, 기업 등에 많이 납품되고 있는 ‘오라떼’를 활용한 후식 레시피를 전달했다.
현재 이 제품을 급식에 이용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영양(교)사들의 관심이 많았으며 지금까지 몰랐던 레시피를 그대로 활용해봐야겠다는 반응도 높아 홍보에 많은 효과가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