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한가위 명절선물전, 관심이 고조된다
[특집] 한가위 명절선물전, 관심이 고조된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08.17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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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가위 명절선물전&소금박람회 2일차 일정 마쳐
개막일보다 더 많은 관람객 몰려, 시식·판촉물 일찍 동나기도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개막 2일차를 맞이한 2023 한가위 명절선물전&소금박람회(이하 선물전)가 개막일보다 훨씬 많아진 관람객으로 화제를 모았다. ‘천일염’을 주제로 한 TRABLE관과 LIFE관, 체험관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일차에는 개막식이 열린 첫날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곳곳에서 눈에 띄는 업체 소속 바이어들과 MD들의 모습과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이 특히 많았다. 특히 사전등록한 단체 관람객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이 명절선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관람객들이 명절선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덕분에 시식행사와 판촉물 등을 준비한 전시부스의 준비물품이 일찌감치 소진됐다. 시식여부를 묻는 관람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부스 관계자들이 많았다. 

정부가 인증한 상품들의 인기도 높았다. 정부는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해당 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제조, 가공, 조리방법을 보전해온 인물들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해 정책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들이 이번 선물전에 대거 참여한 것. 식품명인들의 품목도 김치부터 한과, 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어서 인기가 높았다.

천일염 체험관 모습.
천일염 체험관 중 하나인 소금 사우나 모습.

‘천일염’의 인기는 전날에 이어 2일차에도 계속됐다. 천일염 힐링관, 라이프관 등에서 천일염을 직접 맛보고, 사용해보고, 느껴보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주최측 관계자는 “그동안 전시회 추세를 보면 개막일과 2일차의 관람객수는 비슷한 것이 추세였는데 이번에는 2일차의 관람객이 더 많았다는 것은 전시회에 쏠린 높은 관심도를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전시회 3일k에 현장판매율과 예약구매율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천일염을 형상화한 'K-SALT' 구조물.
천일염을 형상화한 'K-SALT'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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