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짧은 역사가 이룬 쾌거, 식생활교육”
“3년의 짧은 역사가 이룬 쾌거, 식생활교육”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1.11.2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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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정 광주초등학교 영양교사
식생활교육관까지 갖춘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감이 궁금하다.

한마디로 여러분께 감사하고 개인적으로는 행복하고 설렌다. 영양교육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는 것, 모든 영양교사들의열망이지 않을까 싶다.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개관한 소중한 공간인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광주하남지역의 건강한 식생활선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

식생활교육,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대상이 초등학생이다 보니 야채 썰기 등 직접 조리실습을 통한 흥미위주의 방법으로 접근하는 편이다. 특히 요리에 관심이 있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개발교육을 실시해 왔는데 이제는 떡, 쌀국수 등의 요리가 가능할 정도로 숙련된 상태이다.

식생활교육은 수업을 하면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생기는 만큼 영양교사가 의지를 갖고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영양교사로서 앞으로 이루고자하는 식생활교육 방향은 무엇인가?

우선 교사로서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 하지만 조금더 욕심을 내어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영양교육의 대상이 되었으면 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지난 3년간 쌓아온 영양교육의 경험들로 인해 자신감이 생겼다. 온 국민의 건강지킴이가 영양교사로서 나의 방향이다.

함께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료들에게 한마디.

영양교사가 된지 이제 3년이다. 너무나 짧은 역사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역할은 역사에 비해 크고도 중요하다. 여러 가지 산재해 있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보자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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